초보 개발자 취업의 고민! SI업체는 피해야 하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꿈꾸는 개발자입니다.

초보 개발자라면 취업 활동시에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SI업체의 취업.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해보신적 없으신가요?
당장 인터넷에 SI로 검색을 해보면 안좋은 얘기만 수두룩해요. 정말로 다들 입이라도 맞춘 것처럼 피하고 보라는 말이 엄청 많은데요.
초보 개발자의 경우 이러한 글이나 영상을 보면 드는 생각은 하나일 거에요.
SI업체에 들어가면 좀비생활을 하겠구나… 피할수 있으면 피하자…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죠?
SI업체가 싫으면 자사서비스 업체를 알아봐야하는데 아마도 대부분 안뽑아 줄거에요.
그렇게 몇달을 취업활동에 실패하다가 거의 바닥까지 오면 드는 생각이 돈 없이 자존감 없이 살 바에야 전쟁터에서 돈이라도 받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SI업체에 눈을 돌리게 될 거에요.
그리고 몇달만 버티고 더 좋을데로 최대한 빨리 이직을 하자!
이런 결심을 하게 될겁니다.
이건 그냥 암묵적인 코스같은거에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어요.
처음부터 잘 풀리는 사람들도 분명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거에요. 적어도 저는 그랬어요.
저는 문과생 출신이고 주변에 저를 도와줄 개발자도 없었고 인맥도 없었기에 SI업체의 유혹은 정말로 달콤했어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을까요?
네…SI업체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입사하자마자 3일만에 정말 많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SI업체에 들어간 것을 후회하냐고 물으신다면 후회는 하지 않아요.
단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게 무슨 말인지 이번 포스팅에서 아주 자세하게 다루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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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체가 뭐하는 회사인지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니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을게요.
그냥 외주 받아서 개발해주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아…제가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포스팅은 어디까지나 제 실화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거에요.
어떠한 경우에도 SI업체를 비하하거나 반대로 높이 평가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많은 초보 개발자들이 SI업체에 대해서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피해야하는 회사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근데 현실은 SI업체가 그나마 입사하기가 쉬워요. 물론 요즘엔 이런 SI업체에 입사하는것 조차도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자사서비스하는 회사에 비교하면 그나마 허들이 낮은 편에 속하거든요.
다들 피하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는데 우리 냉정하게 생각해보자구요.
본인의 실력이 엄청 뛰어나고 본인의 실력을 잘 어필하고 또 마침 지원한 회사가 여러분의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은 이상 취업은 쉽지 않을거에요.
이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렇게 취업전쟁에서 긴시간을 보내다보면 사람은 지치게 되어있어요.
조금 심해지면 사회는 과연 나를 필요로 할까? 이런 생각이 들거에요.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거에요.
저는 이런 상태에서 젖먹던 힘과 정신력을 쥐어짜내서 겨우 들어간게 SI업체에요.
그때는 어쨋든 취업에 성공했다라는 생각에 너무 좋았거든요.
하지만 정말로 3일만에 이직을 결심하게 됩니다.
당시에 저의 생각을 이랬어요.
제가 몇달을 고생해서 취업 활동을 해도 취업이 안되었다는 것은 나의 실력이 사회에서는 아직 인정받을 만한 실력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니 인정받을만큼의 실력이 될때까지 SI업체에서 실력을 키우자! 뭐 이런 생각이였어요.
이 기간을 입사하기 전에는 2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입사한지 3일만에 지금부터 이직활동하기로 바뀌게 된거에요.
그리고 몇달을 더 다니다가 이직을 하게 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여러분의 실력을 회사에서 가치있게 봐줄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한다는 거에요.
실력도 없는 상태에서 눈만 높다면 저처럼 고생하게 될거에요.
실력을 높이던가 눈을 낮춰야 취업할 수 있다는점 잊지마세요. 

 제가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제가 SI업체에서 배운 것도 많이 있어요.
자사서비스 업체에서는 배우지 못한 것들이 분명히 있고 또 다시는 얻지 못할 경험이기에 SI업체의 장점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께요.
먼저 얇고 넓게 배울 수 있어요.
다는 아니겠지만 저는 SI업체에서 풀스택으로 일을 했었어요.
근데 말이 풀스택이지 그냥 혼자 다하는 거에요. 누가 도와주는 사람없이 혼자요.
즉 기획에서 설계, 백엔드 프론트엔트 개발과 일정 조정, 디자인 설계, 납품…이걸 혼자 다했어요. 제가 3일만에 이직을 준비하려고 했던 기분이 이해가 되시나요?
근데 생각해보면 또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품 생산과 납품까지의 처음과 마지막을 경험했던 때이기도 했어요.
이때 오랜만에 포토샾이나 일러스트 그 외의 여러가지 디자인 툴을 만질 수 있었고
웹 페이지를 한땀한땀 만들어서 클라이언트와 같이 확인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개발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도 알았어요.
반대로 클라이언트는 어떤 마음으로 개발자를 대하는 지도 알았구요.
아뭏든 이런 경험은 벤처기업이 아니면 경험하기 힘든 것들이었는데 깊이있는 경험은 할 수 없지만 다방면에서 넓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어요.

두번째로는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할수 있다는 점이에요.
자사서비스의 아쉬운 점이 현재 서비스 중인 기술 이외에는 새로운 경험을 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SI업체에서는 프로젝트가 끝나면 새로운 프로젝트가 바로바로 시작되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요건에 새로운 기술 스택이 들어갈 경우가 있어요.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가 있어요. 개발자에게 있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경험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자산이거든요.
저의 경우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클라이언트가 기능보다는 비쥬얼을 굉장히 중요시해서
인터렉티브 웹사이트를 제작하기도 했고 또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클라이언트가 기능과 웹 페이지의 반응속도와 SEO를 중요시해서
웹페이지의 퍼포먼스와 SOE 향상과에 포커스를 두고 개발을 하기도 했어요.
인터렉티브 웹사이트는 사실 특수한 경험인데 스크롤을 움직이거나 어떤 UI를 클릭할 때마다 화면상의 액션이 변화되면서 웹 페이지라는 생각을 못하게끔 만들었어요.
자사서비스 업체에서 딱 한번 이런 인터렉티브한 웹 사이트를 만드는 회사를 만난적이 있었는데 SI업체에서 이런 쉽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게 참 좋았던거 같아요.
웹 페이지의 퍼포먼스와 SEO 향상에 포커스를 두고 개발을 했던 경험은 이후 자사서비스 회사에 입사 면접을 할 때 큰 점수를 딸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SI업체에서 개발했을 당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하지만 그때마다 스스로 되새겼던 것이 나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이다…
지금은 힘들지만 이런 경험을 하고 때가 되면 나는 이 고난의 껍질을 벋고 내가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수 있을거다..
그때까지 버티고 노력하자…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때 제가 잘 참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했기에 지금 여러분들과 이렇게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을 SI업체의 장점으로 들수 있어요.
정말로 말 그대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SI업체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분들이 만나게되는 사람은 대부분 세분류의 사람이에요.
클라이언트, 사내 영업맨, 같은 부서 동료. 근데 여기서 개발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사람이 기획자이거든요?
근데 이 기획자가 클라이언트인 경우도 있고 사내 영업맨일 경우도 있고 최악의 상황으로는 기획자가 없는 경우도 있어요.
기획자가 없을 때는 개발자가 기획도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클라이언트나 사내 영업맨이 기획자가 되요.
근데 여기서 또 갈리게 되는 부분이 경험 많은 기획자일 경우도 있고 개발과 기획을 일도 모르는 기획자일 경우도 있다는 거에요.
사내 영업맨이라면 접할 기회가 많으니깐 서로 맞춰갈 수 있지만 기획자가 클라이언트일 경우 프로젝트마다
기획자가 바뀌기 때문에 그때마다 바로바로 적응해서 개발을 진행해야해요.
이게 조금 단점으로 보일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장점이 되는게 정말로 기획과 개발을 일도 모르는 클라이언트와 한 팀이 되었다면
기획에 관해서 클라이언트를 많이 도와줘야하는데 이때 개발자로서는 얻기 힘든 대화법을 익히게 되요.
솔직히 제가 지금 좋게 말해서 그런데 클라이언트 앞에서 대놓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한숨과 욕설이 베이스로 깔려요.
근데 가뭄에 콩나듯 기획과 개발에 이해도가 풍부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면 팀웍이라는게 이런거구나…하고 새삼 깨닿고 정말 행복한 개발생활을 하게 되요.
이런 경험이 조금 쌓이다 보면 상대방과 짧게 대화하는 것 만으로도 상대방의 기획과 개발 지식을 어느정도 알수있고
그에 따른 나의 대처법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요.
정말로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는게 현실적으로는 피곤한 일인데 반대로 나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거 같아요.

여기까지가 SI업체의 좋은 점이였어요.
저는 SI업체는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게 좋지만 SI업체에 들어갔다고 해서 꼭 안좋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아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정말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은 SI업체의 최고의 장점이 아닐 수 없어요.
때문에 SI업체에 들어가야하나 고민중인 분들이 혹시나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시길을 바래요.
건강과 시간을 잃지 않고 본인의 앞으로의 계획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SI업체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말을 해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씀 드렸지만 피할 수 있다면 피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씩 말씀드릴게요.

첫번째 단점은 코드에 대해 깊게 팔 수 없다는 점이에요.
개발자라면 좋은 코드, 깨끗한 코드를 쓰고 싶고 더 고도의 고민을 하고 리펙토링도 해보면서 나의 실력을 늘려가고 싶을 거에요.
하지만 SI업체에서 이러한 것들은 사치에 가까워요.
SI업체에 들어가는 순간 여러분들은 그냥 공장의 기계라고 생각하면 되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빨리 만들어내는 기계요.
여러분들은 고객이 원하는 기간까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해요.
가능한 최대한 빨리… 때문에 좋은 코드, 깨끗한 코드, 리펙토링 따위는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물론 만든 제품을 납품하고 나면  그 뒤의 보수는 대부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이 짠 코드를 피드백 할 일도 없어요.
내가 어디가 부족하고 어떤점을 개선해야하는지 모르고 그냥 끝난다는 거에요.
때문에 개인적으로 SI업체에서 늘리기 쉬운 스킬은 깨끗한 코딩 실력보다는 빨리 결과물을 만드는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경우 SI업체에 있을 때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마감일의 압박이 있었어요.
특히 나의 실력 이상을 요구하면서 기일을 맞추려고 하면 정말 피곤해져요.
그때는 개발 뿐만 아니라 모르는 것을 검색하고 배워가면서 개발을 해야하니 노력과 시간이 두배이상 걸리게 되요.
이러면 자연스럽게 잔업을 하게 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알아서 잔업을 하게 되요.
저의 경우 심할 때는 주말에도 잔업을 했어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걸 만들어야 하는데 납기일은 다가오니깐 어쩔 수 없이 잔업을 해서라도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내야하잖아요.
뭐…일단 만들고 나면 내가 결국 해냈구나…라는 뿌듯함이 있는데 이게 싫다면 SI업체는 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번째 단점은 탑다운 업무 방식이라는 점이에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SI업체에 들어간 이상 여러분은 그냥 물건을 만드는 기계가 돼야 해요.
물건을 만드는 입장에서 클라이언트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역제안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안이지 최종 결정권은 클라이언트에게 있어요.
클라이언트가 까라면 까야해요.
정말로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나지 않는 이상 여러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확률은 아주 많이 적어요.
이러면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말이 좀 통해야 일할 맛이 나는데 귀는 닫고 그냥 만들어 내라고만 하면 화도 못내니 그냥 짜증만 나는거에요.
여담이지만 더 심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클라이언트 스스로도 본인이 뭘 만들고 싶은지 모르는데 그냥 만들라고만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시죠?
아마 이건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거에요.
저도 제가 지금 이렇게 말을 하고 있지만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말 같지도 않은데 내 입장은 뭔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 입장이에요.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클라이언트와 어찌어찌 같이 일을 끝내고 나면 정확하게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꿈을 꾼거 같아요.
뭔가 엄청한 경험을 했는데 희미한 안개속에서 엄청난 경험을 한거 같은 느낌이에요.
저의 이 느낌이 잘 전달 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모든 것이 SI업체와 클라이언트와의 계약에서 시작되었고 기본적으로 탑다운 방식으로 이루어지기에 이런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되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이 또한 상당히 스트레스에요.
이때는 클라이언트와 적당히 인격적으로 대화를 해가면서 잘 주도권을 내가 가지고 가야하는데 본의 아니게 개발자로서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SI업체의 단점을 뽑자면 보수적인 개발을 하게 된다는 점이에요.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SI업체는 그냥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공장이고 개발자는 기계라고 했잖아요.
공장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안에 많은 클라이언트와 만나서 빨리 제품을 납기해야 이익이 높아지니까
기존에 개발했던 방식이나 언어, 기술등을 고수할 때까 혹은  우려먹을 때가 있어요.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은 회사입장에서 투자거든요.
투자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설령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회사에 얼마나 많은 이익을 줄 지도 모르죠.
때문에 이미 검증된 방식과 방법을 고수해서 최대한 많은 이윤을 남기려고 해요. 물론 이것도 SI업체마다 다를 수 있어요.
안그런 회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보수적일 확률이 높아요.
저의 경험이지만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개발언어로 개발해서 납품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원하는 제품만 받으면 되니깐 무슨 언어를 사용해도 상관없거든요.
그래서 당시에 있었던 노땅 엔지니어가 perl로 개발을 했어요.
이해가 안되지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개발 방식에서도 사실 너무 보수적인 경우가 많아요.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형식적인 것들이 많은데
회사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이렇게 해서 문제없이 잘 진행 되어왔으니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리스크를 안고 개발 방식을 바꿀 필요가 없는거죠. 

어떠신가요? SI업체에 대해서 조금 이미지가 잡히셨나요?
사실 누가 말해줘도 실제로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실체를 모르는 경우가 99.999%일 거라 생각해요.
내가 경험하지 않는다면 그냥 남 이야기 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포스팅을 만든건 그냥 무작정 SI업체는 피하고 보자…라는 생각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서 만들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SI업체는 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저도 앞서 말씀 드렸지만 피할 수 있으면 피하라고 말씀드렸구요.
하지만 무작정 피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SI업체라고 해도 얻을건 분명히 있고 그 장점은 앞서 설명 드렸어요.
물론 그만큼 힘들 각오는 해야겠지만 초보 개발자 입장에서 더군다나 실력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SI업체를 색안경끼고 평가하는건
본인 스스로도 좋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정하고 SI업체가 그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면 SI업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야해요.
하지만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이 된다면 SI업체는 피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SI업체의 입사지원의 판단은 어디까지나 나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근거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게 정답이고 그래야 나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어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바른 판단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준비한 포스팅을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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