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발자 취업을 가장 빠르게 하는 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꿈꾸는 개발자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개발자로 가장 빠르게 취업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제가 이 문제의 딜레마에 빠진 적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무슨 말이냐 하면 일본에서 취업을 하려면 크게 두가지가 필요한데요. 바로 일본어 실력과 그 외의 스킬이 필요하잖아요. 근데 이 두가지 모두 능력이 떨어지거나 자신이 없을 경우. 혹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을 경우 어느것 부터 먼저 손을 대야할지 모르고 이거했다가 저거했다가 그런단 말이에요. 그렇게 한 한달… 두달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일본어 실력도 그닥 늘지 않은 것 같고 개발 실력도 그닥 늘지 않아있는 경험을 하게 될거에요. 그럼 그동안 내가 뭐했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책을 하는 시간을 잠시 갖고 정신차리고 다시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들텐데 갑자기 막막해 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하지 말고 일단 하나만 파자고 결심하는 단계까지 오게 되는데 언어와 개발 실력 중에서 어느것을 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지 고민하게 되죠. 이렇게 고민하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일본에서 현역으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고 저 역시도 같은 고민을 한 경험자로서 일본에서의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개발자님들께 조금의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러한 포스팅이 도움이 되신다면 지금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시고 yotube의 꿈꾸는 개발자 영상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먼저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본으로의 취업을 하기로 확실히 정했다면 개발 보다는 일본어 실력을 먼저 늘리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아직 일본으로 취업을 할지 아니면 그 외의 다른 나라고 취업을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개발 실력을 먼저 늘리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네여. 왜 그런지 제가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본으로의 취업을 완전히 정하셨다면 외자계 회사가 아닌이상 일본인과 같이 일하는 것은 거의 정해진 거잖아요. 일부 글로벌 기업에서는 사내 공통어를 영어로 진행하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사내에서 일본어를 사용해야 하는 확률이 더 많을 거에요. 그럼 내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일본어로 소통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내 실력을 발휘하기가 어렵겠죠? 근데 실력을 발휘하는건 사실 둘째 이야기고 그 전에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일본어로 소통이 힘들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필요성이 떨어지는 인재가 됩니다. 이건 뭐 어디까지나 취업에 성공을 했다는 가정에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그만큼 일본어는 업무에 있어서 가장 근간이 되는 스킬이에요.
유튜브 같은데 보면 외국어가 안되도 개발 실력만 좋으면 회사에서 모셔간다는 영상이 가끔 있는데 제가 현실을 말씀 드릴께요. 그런일이 여러분에게 일어날 확률은 아주아주 적습니다. 개발 실력을 갈고 닦아서 나를 알아봐 주는 회사에 입사하겠다? 그걸 목표로 하는 분이 계시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지만 딱히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요즘 개발은 AI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저급 엔지이너는 취업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싶고 아직은 AI는 못하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있을 꼽자면 의사결정과 의견교환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의사결정과 의견교환에는 반드시 언어가 뒷받침 해줘야 하구요. 개발자라고 컴터 앞에 앉아서 개발만 하지는 않아요. 팀으로 개발하는 이상 매니지먼트의 역할도 해야할 수도 있고 회사의 비즈니스 관점에서 어떤 개발을 진행할 수 있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개발자만이 답할 수 있는 회의에 참석해야 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일본어가 뒷받침 되어 주지 않는다면 의사결정도 못하고 의견 교환도 힘들고 비즈니스적인 조언도 못하는 그냥 말 그대로 코딩만 하는 일꾼이 되는거에요. 사실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이런 사람을 채용하는건 회사입장에서는 상당히 리스크에요. 당장 저라도 그런 사람을 채용하는건 어렵거든요.
개발 실력보다 언어 실력을 높여야 취업에 유리한 이유는 또한가지가 있어요. 바로 자신을 잘 어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거든요. 제가 예전 포스팅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어요. 취업에 성공하려면 나라는 상품을 잘 어필해야한다고요. 하지만 어필을 하는 방법에는 항상 언어가 동반됩니다. 언어가 없이는 나라는 존재를 잘 전달할 수 없어요. 만약 소리와 문자를 사용하지 않고 나라는 존재를 어필해야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어필하실건가요? 아마 상당히 힘들기도 하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서류지원을 하는 순간부터 면접, 그리고 최종 결과를 받는 순간까지 일본어는 항상 동반됩니다. 때문에 일본에서 가장 빠르게 취업을 하고싶다면 저는 실력보다 일본어 실력을 먼저 늘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번외로 실력이 사실 별로 안되도 말빨이 좋으면 취업하는 케이스도 있었어요. 물론 취업하고나서 고생을 좀 하겠지만 취업전쟁에서 고생하는것 보다 취업하고 나서 실력의 압박을 느끼는 것이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네요. 뭐 사람마다 어느것이 더 중한지는 다르게 판단되겠지만 취업전선에서 지칠대로 지쳤다면 일본어 실력을 먼저 늘리면 취업의 성공확률을 높일수 있다는점 말씀드릴께요.
그럼 반대로 나는 아직 취업을 어디로할지 정하지 못했다..하지만 언젠가는 해외로 나가서 글로벌하게 개발자일을 하고 싶다…라는 분들에게는 개발실력을 늘리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물론 지원하는 나이에 따라서 이 조언이 조금 달라지겠지만 무경력인데 나이가 아직 20대라면 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깐 먼저 실력을 높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단 20대에서 30대 ~ 40대 중반까지라면 조금 긴장해야하고 시간이 언제까지나 무한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단시간에 빠르게 개발실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내가 느긋하게 준비하면 할 수록 더 젊은 세대의 어린 개발자들과 경쟁을 해야해요. 이건 사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잖아요. 아무리 일본이 초고령화사회라고 하더라고 젋은 사람을 아직 많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잘 할수 있다는 패기로 승부보기보다 실력을 승부를 봐야 취업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30대 후반 이후에 일본에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신다면 최대한 실력을 높여야 합니다.
실력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좀더 정확히 말해서 자신의 실력을 어필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실력을 어필할 능력은 연령에 따라서 전략을 바꿔야 합니다. 그럼 나이에 따라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가 아직 20대라면 좋은 포트폴리오 70%와 30%정도의 기술능력을 잘 포장해야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30대 중반이라면 기술능력이 60% 좋은 포트폴리오가 30% 그리고 나머지 10%는 매니지먼트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40대 이후라면 기술능력이 50% 매니지먼트 능력이 40% 포트폴리오 10%의 비율로 자신의 실력을 잘 어필해야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 말씀드리는지 그 이유를 하나씩 설명해 드릴께요.
먼저 20대에는 사실 경력을 쌓아봐짜 거기서 거기에요. 대학교 갓 졸업해서 실무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이제 막 사수한테 배워가게 되요. 지금까지는 컴공나와서 개발을 배웠다고 말을 했다면 이제 실무 들어와서는 개발을 알아가는 단계로 들어가는 거죠. 뭐 줄을 잘 서고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면 이 단계가 조금 짧아질 뿐이지 대부분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회사에서도 채용을 할 때 20대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아요. 내가 무엇을 할수 있고 어떤 실무경험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를 면접에서는 바라봅니다. 하지만 30대 이후로는 어떤 실무경험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바라봐요. 아마도 30대에 개발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걱정되고 두려우실거라 생각해요. 저 역시도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30대라고 완전히 기회가 없는건 아니에요. 적어도 일본에 한해서는요. 일본은 노동력 부족문제로 아직은 기회의 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신 30대까지 쌓은 경험. 그 경험이 개발과는 아무 상관이 없더다고 그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고 앞으로 개발이라는 업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해 나가고 싶은지는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30대라면 그정도 할 나이는 되잖아요. 대신 포트폴리오의 비중은 20대 보다는 많이 줄어듭니다. 또한가지가 20대 때의 포트폴리오와 30대 때의 포트폴리오 준비는 다른 전략으로 준비를 해야하는데 20대 때는 완성도와 아이디어, 문제해결능력을 어필하는데 중점을 둔다면 30대에는 이 모든것들은 당연히 되야하고 포트폴리오에서 사용한 기술의 난이도와 실무에서의 접목가능한 기술인지를 더해서 어필해야합니다. 왜냐하면 30대가 되면 이 지원자가 바로 실무에 투입이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이에요. 내가 지금 30대이고 비전공자다라 라는 분은 내가 바로 실무에 투입되고 안심할 인재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해요. 혹시 전공자이면서 이부분이 어필이 안된다면 소위말하는 물경력이라는 뜻이 돼요.
40대에 접어들면 회사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준비해야할 것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기술의 완성도와 문제해결능력, 기술의 난이도와 실무능력은 당연히 되야하는 부분이고 그 이상으로 매니지먼트 능력을 어필해야합니다. 회사입장에서 40대 이상의 직원을 채용한다는 것은 부하직원을 맡기고 지휘/판단을 위임하는 경우가 커요. 그만큼 책임을 질수 있는 인재를 채용한다는 의도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비즈니스적인 회의에 참석해서 의사결정을 해야할 때도 있고 회사의 방향성과 계획을 같이 세워야할 때도 있어요. 물론 회사에 따라서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매니지먼트 능력이 필요한건 동일해요. 때문에 내가 40대 이후에 일본에서 취업을 하고 싶다…하시는 분은 꼭 개발경험이 아니라도 좋으니깐 다른업종에서 일을 했을 때의 매니지먼트 경험을 잘 어필하셔야 합니다. 다시말해서 내 밑에 부하직원이 들어와도 안심해도 된다는 것을 어필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 외에 개발자로서의 지식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만약 이 능력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여러분들은 초급 개발자들과 같은 대접을 받게될 확률이 아주아주 높아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취업하려는 나라가 일본으로 정해져 있는지 아닌지, 그리고 연령대 별로 무엇을 어떻게 어필해해야 일본 개발자 취업을 최대한 빨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사실 이것저것 동시에 다 하고 싶은데 몸은 하나밖에 없으니 다 못하는게 현실이에요. 뭐 잠을 줄여가면서 하면 어떻게든 할 수는 있겠지만 쉽지 않는 것도 사실이죠. 언젠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때가 오고 그때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을 해야하는지 판단을 해야하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때 대부분 멘탈이 무너지기 쉬운데 너무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마시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더 효율적으로 일본취업을 성공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를 하시면 최단기간에 일본취업에 성공할수 있으실 거에요.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 거니 믿으셔도 되고 잊을 때 쯤 되면 이 포스팅을 반복해서 보셔서 일본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입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더 되새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youtube의 영상에 오셔서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시고 저는 더 좋은 컨텐츠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